사랑하는 우리딸 오서경!!

안녕

사랑하는 나의 딸 오서경!!!

너가 집을 떠난지 9일이 지나가는구나...

엄마와 아빠, 할머니, 현승이는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단다.

현승이가 누나가 보고 싶다고 항상 이야기하고, 엄마와 할머니도

서경이가 보고 싶다고 항상 말하신단다.

먼 곳이지만, 열심히 공부하려간 딸이 대견하기도 하면서 무엇보다

아빤 서경이가 잘 지낼거라고 믿어 의심하지않는다.

왜냐하면 서경이는 아빠 딸이잖아. ^^

힘든일이 있으면 선생님과 항상 의논하고,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도 맛있게 먹도록 노력하자.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래 우리 착한딸

항상 밝고 건강하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캐나다 맘,대디, 언니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향상 좋은 날이 될 수는 없지만, 항상 좋은 날이 될거라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단다.

엄마, 아빠, 할머니, 현승이도 우리 서경이가 잘 지낼 것이라 믿고,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살자!!!

서경 화이팅 !!!

전화는 매일매일 해줘~~항상 너의 전화를 우리는 기다린단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