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승현에게

승현아 지난 주에 승현이가 적은 다짐과 각오를 보았는데 엄마는 정말 깜짝 놀랐어 우리 승현이가 이렇게 의젓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거든 ^^ 할머니 할아버지도 승현이가 쓴 글을 보고 일주일만에 우리 승현이가 이렇게 컸나 싶었어

엄마는 승현이가 가져야 하는 바른 태도와 생각들을 스스로 깨닫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단다 캐나다에서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고 책도 많이 읽어서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기를 바래~

엄마는 우리 승현이가 어느 누구보다도 잘 할 것이라 믿는단다 사랑해!!!!

할아버지한테 전화 자주하는 것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