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우리 인호 잘 지내고 있지??
저번 통화에서 거기 생활이 너무 좋다고 하는 너의 말을 듣고 엄만 약간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잘 지내는 것 같아 안심도 되었단다^^
지금쯤이면 토요일이라..이번주 주말은 액티비티도 없는데 무얼 하며 보내는지..심심하진 않는지..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해서 글 쓰게 되었어.
엄만 여유 시간이 있을 때면 까페에 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있고..아빤 일이 바빠서 지금(일요일)도 병원에 가 계셔..누나는 시험기간이라 학원갔고ㅋ할머니도 잘 계셔^^
여기 한국은 평범하게 별일 없이 잘 있으니 우리 인호도 캐나다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아프지말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
내일이면 또 통화할 수 있겠당..많이 보고 싶어 엄마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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