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소식

여름에 채빈이를 떠나 보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빠가 출근할때면 많은 한국 학생들이 롱패딩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겨울을 실감해~~~아빠 머릿속엔 여름옷을 입고 인천공항에서 헤어지던 채빈이 그때 그 모습이 생생한데... 캐나다에서 힘든...

민준이 별일 없제? 최근에 영상통화가 되니 아빠가 기분이 너무 좋다. 건강도 문제 없는것 같고~ 밥도 잘먹는거 같고~ 공부도 열심히 잘 하고 있을거라 믿는다. 12월 9일은 민준이 생일인데 가족과 같이 못해서 좀 섭섭하겠다. 캐나다 가족들과...

윌선생님으로부터 12월 19일 졸업식이라고 연락을 받았어. 지섭이가 캐나다에 간지 어언 일년이 다 되어 간다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새삼 깨닫는다. 여름에 캐나다에서 만난지도 넉달이 다 되어가고. 이제 곧 지섭이를 만나 안아줄수 있어서 정말...

사랑하는 민준이에게 민준아 아빠야. 이제 학부모 게시판에는 글도 뜸뜸히 올라오네 ㅎㅎㅎㅎㅎ 글쓰는 사람은 이제 아빠뿐이 없나보다. 아빠는 편지 쓰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렇게 너한테 글로 남기는게 재밌고 설레인단다. 그래도 읽었으면 한두줄이라도...

민준아 아빠다. 시간이 안맞아서 그런지 민준이랑 영상통화를 계속 못하게 되네 많이 바쁘니? 불편한건 없고? 오늘 저녁 먹으면서 엄마한테 들었는데 캐나다 홈패밀리 Twins들이랑은 잘 지낸다며? 다행이다 ~ 한동안 말이 안통해서 민준이랑 어울리지...

너무 보고싶은 수윤아~ 추수감사절 홈스테이 가족들과 잘 보냈니? 오랫만에 연휴라 기분 좋았겠다. 거기 명절(?)은 어떻게 지냈는지 많이 궁금하네 그곳엔 가을이 일찌감치 온 것 같더라. 매일 미션 기온과 날씨를 체크하며 수윤이는 어떤 하루를 보낼까...

와니와니~ 전화 안해주면 고추참치 없다~ 엄마는 매일매일 보고싶어서 죽겠어요~

여기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는구나. 지섭이가 전학기보다 학업에 더 열중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며칠전 감기로 아팠다고 하니 맘이 애처롭기도 하고 그렇구나. 남은 캐나다의 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보람있게 보내렴. 인생의 정말 소중한 추억과...

모의고사 봤는다는 얘길 들었는데 떨리지는 않았니?

사랑하는 아들..우리 인호 잘 지내고 있지?? 저번 통화에서 거기 생활이 너무 좋다고 하는 너의 말을 듣고 엄만 약간 서운하면서도 한편으론 잘 지내는 것 같아 안심도 되었단다^^ 지금쯤이면 토요일이라..이번주 주말은 액티비티도 없는데 무얼 하며...

Dear 김민준 캠핑 다녀온 사진은 정준선생님께 받아서 보았어. 아빠 깜짝 놀랐잖아 너 옛날에는 조그만 강아지만 봐도 놀라서 도망 다녔는데 셰퍼드 같이 큰 개가 뛰어다니는데도 너 태연하게 있더라?? 올~~~~~ 아마 캐나다 홈에서 사귄...

인호야 아빠아빠아빠야~ 잘지내고 있지? 사진들이 항상 웃고 밝아 보여 아빠가 너무 기분이 좋네 전화올때마다 아빠가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통화를 못해 미안해 그래도 틈날때마다 자주 전화해 주고 개학하고 숙제도 많코 바뿌지? 바빠도 아빠 글에 답글...

민준이 안녕? 너무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캐나다 생활은 어때? 재밌어? 지난 주말 캐나다 식구들과 캠핑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진이랑 영상도 받아 보았는데 한결 표정이 편해지고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빠는 마음이 놓인다....

준영아. 안녕~ 오늘 택배받고 기분좋았을 준영이 생각하니 엄마도 기쁘네. 캐나다 정규 학교는 어때? 친구들은 좀 사겼어? ^^ 준비해 간 선물 나눠주면 인기가 좀 오르겠지?? 잘 못 알아들어도 잘 웃고 친절하게 대하면 친구도 금방 사귈 수...

채빈아 엄마야 캐나다 간지 벌써 한달이 넘었어 여러모로 잘적응하고 음식도 어느정도 적응된거 같아 다행이야 가끔 귀가 아프다고 하니 그부분이 걱정이긴하네.. 건강부분은 작은부분이라도 엄마가 곁에 없으니 선생님께 꼭 얘기하고 캐나다 친구도 사귀어보고...

허준영 오랜만이얌 잘 지내고 있지? 지난 번 전화했을 때가 학교 첫날이었는데 어떤지 궁금하네. 여긴 태풍 링링이 지나갔어~ 부산은 다행히 큰 피해는 없지만 다른 지역은 피해가 있다고하네. 서울 이모야집 근처에도 나무가 부러졌대ㅜㅜ 곧...

채원아 엄마야 정규학교 들어가고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 처음에는 힘들어 하는 채원이를 보면서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힘든거 이겨내고 노력할꺼란걸 믿고 있어기에 멀리서 응원할수 밖에 없었단다. 숙제도 잘해가고...

우리 아들들 잘 지내고 있니? 벌써 9월이네 현서윤서가 캐나다 간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구나 홈스테이 가족들이 맘에 들어서 다행이네 처음에는 좀 어색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하게 지낼수 있을거야 엄마아빠는 잘지내고 있어 며칠전에는 야구장도...

오늘은 장보러 나가는 길에 민준이 목소리 들어서 너무 좋았어~ 목소리도 밝고 씩씩해서 엄마가 마음이 놓이네~ 장을 보고, 저번에 민준이에게 말했듯이 긴팔옷과 속옷, 그리고 네가 먹고싶어 했던 젤리와 쵸코송이를 몇 개 보냈어~ 쌍둥이 동생들과...

허준영 안뇽 난 누구게? 스벅 주문영상봤다 바나나도 시킨거가? ㅋㅋ 부산오면 이모도 음료 주문 대신해줘~~ 멋찌당 굳굳 비니쓴것도 멋있더라 길가다 이쁜거있음 이모거도 사줘~~~캬컁 공부열심히하고, 담에 캐나다 오로라보러 같이 가자 댓글보러 또 들어올겡